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 얼룩 없이 완벽하게 염색하는 비법 5가지
새치염색, 더 이상 미용실에만 맡기시나요? 집에서 하는 셀프염색이 두려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얼룩’ 때문일 겁니다. 큰맘 먹고 도전했는데, 여기저기 얼룩덜룩하게 염색되면 속상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죠. 특히 흰머리염색은 조금만 잘못해도 티가 확 나서 더 신경 쓰입니다. 혹시 ‘나는 똥손이라 안돼’라며 미리 포기하고 계셨나요? 샴푸처럼 편하다는 샴푸형염색제, 염색샴푸를 써봐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셨나요? 홈쇼핑 염색약 방송을 보며 ‘저렇게 간편염색이 가능하다고?’ 반신반의하셨다면, 오늘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 줄 비법을 모두 담았습니다.
얼룩 없는 셀프 염색, 핵심 비법 3줄 요약
- 염색 전 샴푸는 금물! 두피 유분이 천연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 염색약은 마른 머리에! 물기가 있으면 염색약이 희석되어 얼룩의 원인이 됩니다.
- 섹션을 꼼꼼하게 나누고, 새치가 많은 곳부터 빠르게 도포해야 균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법 하나, 염색 전 최적의 모발 상태 만들기
많은 분들이 염색을 앞두고 머리를 깨끗하게 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성공적인 새치커버의 첫 단추는 바로 염색 전 모발 상태를 제대로 준비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처럼 저자극 제품이라도, 두피가 민감하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머리 감지 않고 염색하기
염색 하루 전에는 샴푸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유분, 즉 피지가 두피 보호막 역할을 하여 염색약의 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 주기 때문입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 헤어 에센스, 오일, 왁스 등 스타일링 제품 역시 사용하지 않은 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유분막이나 스타일링 제품의 실리콘 성분이 모발을 코팅하여 염색약의 흡수를 방해하고, 이는 결국 얼룩덜룩한 염색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는 패치테스트는 필수
아무리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개인의 체질에 따라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p-페닐렌디아민, 레조시놀 같은 성분은 염모제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염색 48시간 전에는 반드시 패치테스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 1제와 2제를 소량 섞어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바른 후, 30분 뒤 닦아내고 48시간 동안 피부 반응을 살펴보세요. 가려움, 붉어짐, 붓기 등의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두피자극이나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염색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비법 둘, 정확한 사용법 준수와 꼼꼼한 도포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는 3분염색, 5분염색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사용법이 간편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간편하다’는 것이 ‘대충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품의 효과를 100% 끌어내고 얼룩 없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따라야 합니다.
1제와 2제, 정확한 비율로 빠르게 혼합하기
제품 구성에 포함된 믹싱볼에 1제(염모제)와 2제(산화제)를 1:1 비율로 넣고 꼬리빗으로 빠르게 섞어줍니다. 이때 너무 오랫동안 공기 중에 노출시키면 염색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혼합 후 즉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모니아 냄새를 줄인 제품이지만,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용량은 모발 길이나 숱에 따라 달라지므로, 부족하지 않도록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긴 머리나 숱이 많은 경우, 2개 이상을 혼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섹션을 나누어 새치가 많은 곳부터 도포
혼자염색 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뒷머리까지 꼼꼼하게 바르는 것입니다. 얼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머리카락을 4~6개의 섹션으로 나누고, 집게핀으로 고정한 뒤 한 섹션씩 차례대로 염색약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염색이 가장 더디게 되는 새치가 많은 부분(헤어라인, 정수리 등)부터 시작하여 모발 끝 방향으로, 뒷머리에서 앞머리 순서로 도포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빗질하듯 바르기보다는, 염색약을 충분히 얹어준다는 느낌으로 두피에 너무 닿지 않게 주의하며 발라주세요. 피부착색이 걱정된다면 염색 전 헤어라인과 귀에 착색 방지 크림이나 유분이 많은 로션을 발라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법 셋, 내 피부톤에 맞는 최적의 색상 선택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는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하여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염색이 잘 되어도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색상이라면 만족도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나의 피부톤을 고려하여 색상을 선택하면 훨씬 더 자연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웜톤 vs 쿨톤,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는?
일반적으로 피부톤은 웜톤과 쿨톤으로 나뉩니다. 간단하게 자신의 피부톤을 확인하고 싶다면, 손목 안쪽의 혈관 색을 살펴보세요. 녹색 빛을 띤다면 웜톤, 푸른빛이나 보랏빛을 띤다면 쿨톤일 확률이 높습니다.
| 피부톤 | 특징 | 추천 색상 |
|---|---|---|
| 웜톤 (Warm Tone) | 피부에 노란 기, 오렌지 기가 돌며 따뜻하고 생기 있는 느낌을 줍니다. 골드 액세서리가 잘 어울립니다. | 내츄럴브라운(자연갈색), 다크브라운, 와인갈색 |
| 쿨톤 (Cool Tone) | 피부에 핑크 기, 푸른 기가 돌아 창백하거나 차갑고 시크한 느낌을 줍니다. 실버 액세서리가 잘 어울립니다. | 흑갈색, 와인갈색(버건디 계열) |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는 자연스러운 새치커버에 탁월한 자연갈색과 흑갈색, 세련된 느낌의 와인갈색, 다크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새치 양이 많을수록 너무 밝은 색상보다는 본래 모발 색과 비슷하거나 한 톤 어두운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커버력과 지속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법 넷, 최적의 방치 시간과 꼼꼼한 헹굼
염색약을 모두 도포했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방치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너무 짧게 방치하면 염색이 제대로 되지 않고, 너무 길게 방치하면 머릿결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상모일수록 방치 시간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제품 설명서의 표준 방치 시간을 엄수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는 빠른 염색을 장점으로 내세우지만, 개인의 모발 상태나 굵기, 온도에 따라 염색되는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에 명시된 표준 방치 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보통 5분에서 10분 사이입니다. 비닐 캡을 쓰거나 드라이어로 열을 가하면 염색 시간을 단축할 수는 있지만, 얼룩이 생기거나 모발 손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연 방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중간중간 머리카락을 살짝 닦아내며 색이 잘 나오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지근한 물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구기
방치 시간이 끝나면 미지근한 물로 염색약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내야 합니다. 붉은 물이나 갈색 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잔여물이 두피에 남아있으면 가려움이나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헹굼 마지막 단계에서는 함께 구성된 앰플이나 케라틴 에센스를 사용하거나, 산성 샴푸나 염색 모발 전용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여 알칼리화된 모발을 중화시키고 큐티클을 정리해 주면 색상의 지속력을 높이고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법 다섯, 염색 후 꾸준한 관리로 지속력 높이기
염색은 하는 것만큼이나 사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염색의 지속력과 머릿결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올리브오일, 아르간오일, 호호바오일, 인삼추출물, 하수오추출물, 검정콩추출물 등 두피보호 및 모발보호 성분이 함유된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를 사용했더라도, 염색 후 관리에 소홀하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염색 후 48시간 동안은 샴푸 자제하기
염색 직후에는 모발의 큐티클 층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라 색소 입자가 빠져나가기 쉽습니다. 최소 48시간, 즉 이틀 정도는 샴푸를 하지 않고 참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 동안 색소 입자가 모발 내부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되어 염색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염색 모발 전용 제품 사용과 올바른 건조 습관
염색 후에는 일반 샴푸보다는 약산성 샴푸나 염색 모발 전용 샴푸,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칼리성 샴푸는 세정력이 강해 색소를 빨리 빠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머리를 감을 때는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말릴 때는 타월로 비비기보다는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한 후 찬 바람으로 두피부터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큐티클이 열려 색소가 빠져나가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이처럼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로 얼룩 없이 성공적인 셀프염색을 하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 알려드린 5가지 비법만 잘 기억하고 실천한다면, 누구나 미용실 못지않은 완벽한 새치커버가 가능할 것입니다. KT알파 쇼핑이나 더블유쇼핑 등 홈쇼핑 방송을 통해 10박스, 12개 등 가성비 좋은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여 부모님선물로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꾸준한 뿌리염색으로 자신감을 되찾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