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 커버나 기분 전환을 위해 염색은 하고 싶은데, 미용실은 비용과 시간이 부담되시나요? 막상 셀프 염색을 결심해도 ‘내 두피는 민감성 두피인데 괜찮을까?’, ‘염색약 알레르기가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에 매번 망설이게 됩니다. 특히 과거에 두피 자극으로 고생했거나, 염색 실패로 얼룩덜룩한 머리가 된 경험이 있다면 그 두려움은 더 커지죠.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글이 확실한 답을 드릴 겁니다.
순수 염색약 밀크브라운 핵심 요약
- 민감성 두피도 안심할 수 있도록 자극과 냄새를 줄인 저자극 염색약입니다.
- 염색 전 48시간 패치 테스트는 두피 자극과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 정확한 사용법과 염색 후 관리만으로도 미용실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갈색 발색과 유지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청담 스타일을 집에서, 순수 염색약 밀크브라운
홈쇼핑 염색약으로도 유명한 ‘순수 더 살롱 컬러’나 ‘순수 더 사이언스 골드라벨’ 라인은 많은 분들이 찾는 가성비 염색약입니다. 특히 순수 염색약 밀크브라운 컬러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갈색을 연출해 주어 쿨톤, 웜톤 등 다양한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 색깔로 인기가 높습니다. 혼자 염색하기 편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라 셀프 염색이 처음인 분들에게도 염색약 추천 제품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자극은 줄이고 편리함은 높인 젤리 제형
셀프 염색 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염색약이 흘러내려 옷이나 피부에 묻고, 머리에 얼룩이 지는 것입니다. 순수 염색약은 탱글탱글한 젤리 제형으로 만들어져 빗질 없이 손으로도 쉽게 바를 수 있습니다. 흘러내림이 적어 뿌리 염색이나 흰머리 염색, 새치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 꼼꼼하게 도포하기 용이하죠. 또한, 염색약 특유의 암모니아 냄새를 최소화한 냄새 없는 염색약에 가까워 염색하는 동안 불편함이 적은 것도 큰 장점입니다.
민감성 두피를 위한 안전한 셀프 염색 가이드
아무리 좋은 저자극 염색약이라도 모든 사람에게 100% 안전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민감성 두피라면 염색 실패를 막고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염색 전 필수 코스, 패치 테스트
염색약 알레르기는 언제 누구에게 나타날지 모릅니다. 이전에 괜찮았다고 해서 이번에도 괜찮으리란 보장은 없죠. 안전한 염색을 위해 염색 48시간 전에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 1제와 2제를 소량 면봉에 덜어 잘 섞어줍니다.
- 팔 안쪽이나 귀 뒤처럼 민감하고 잘 보이지 않는 부위에 동전 크기로 바릅니다.
- 바른 부위를 씻지 않고 48시간 동안 관찰하며 가려움, 붓기, 발진 등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이상이 없다면 안심하고 염색을 진행해도 좋습니다. 만약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씻어내고 해당 제품으로 염색해서는 안 됩니다.
얼룩 없이 염색하기 위한 꿀팁
염색약 바르는 법 순서만 잘 지켜도 미용실에서 받은 것처럼 깔끔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염색약 구성품인 염색보, 이어캡, 장갑을 착용하고 다음 순서를 따라 해보세요.
염색 준비 및 과정
| 단계 | 설명 |
|---|---|
| 준비 | 1제 염모제를 2제 산화제가 담긴 혼합통에 넣고 완전히 섞일 때까지 흔들어줍니다. |
| 도포 순서 | 새치나 흰머리가 많은 곳, 혹은 뒷머리부터 시작해 옆머리, 정수리, 앞머리 순서로 바릅니다. 두피 열이 많은 정수리와 앞머리는 발색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
| 양 조절 | 단발머리 염색은 보통 1통, 어깨를 넘는 긴머리 염색은 2통 이상 준비하여 모발 전체에 염색약이 부족하지 않도록 넉넉하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염색 시간 | 모발 전체에 도포 후 약 25분에서 30분 정도 자연 방치합니다. 모발 상태나 원하는 밝기에 따라 시간을 조절할 수 있으나, 권장 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모발 손상도를 줄이는 길입니다. |
염색 후 관리, 발색과 머릿결을 좌우한다
염색은 하는 것만큼이나 사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염색 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밀크브라운 컬러의 발색, 유지력, 그리고 머릿결 손상 정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선명한 컬러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
염색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샴푸하고, 일반 샴푸보다는 염색 모발 전용 염색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물빠짐을 줄이고 컬러 유지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젖은 머리는 바로 말리고, 외출 시에는 헤어 에센스를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 주세요. 이런 작은 습관이 염색 전후의 차이를 만들고, 다음 재염색 주기까지 건강한 모발과 아름다운 색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어두운 모발 염색이나 탈색 없이 염색을 진행했을 경우 자연광과 실내 조명 발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